[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주시 회천2동 런닝맨 생활방역단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조치에 따라 지역 내 감염 유입을 차단하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생활방역단은 버스정류장, 실외 체육시설, 소규모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고 밀집도가 높은 야외 다중시설을 대상으로 철저한 소독·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시설 이용 주민들에게 방역 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했다. 희망근로일자리사업 참여자들로 구성된 ‘회천2동 런닝맨 생활방역단’은 작년 9월에 공식 출범한 이래로 지금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소독활동과 방역지침 준수 실천 향상을 위한 계도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집단감염 발생 방지를 위해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활동을 실시하기 전 방역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방역분무기 사용법, 소독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양질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에 방역을 요청하면 현장으로 바로 출동해 방역소독을 지원하며 방역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자율방역체계 확립에 기여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수도권 내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만큼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앞으로 2주간의 강화된 특별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사적모임과 외출을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자출입명부시스템, 비대면 자동 손소독시스템, 열화상 발열체크시스템 등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언택트 방역시스템을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중 최초로 구축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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