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3일,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홀몸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떡, 직접 담근 깍두기 등을 전달했다. 이번 음식 전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전연락 후 문 앞에 음식을 놓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홀몸노인 30가구와 관내 양로원인 ‘평화의 모후원’에 입소 중인 홀몸노인 70명이다. 백복희 부녀회장은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직접 대접해드리지 못해 아쉽다.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상훈 조원2동장은 “매년 복날마다 내 부모처럼 살뜰히 어르신들을 챙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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