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광양시가 오는 15일 락희호텔에서 ‘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는 행복 광양 구현’이라는 대주제로 시민 인구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 해당 토론회 개최를 위해 참가 시민과 전문가가 선정된 바 있으나,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에 따라 연기됐다. 광양시 인구정책을 논하는 이번 시민 토론회는 30여 명이 직접 참여하며,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분과위원과 광주전남연구원 전문가가 시민 의견을 듣고, 의견에 기반한 시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청년층 유출과 은퇴인구 증가 등에 따른 광양시 인구 현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자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구플러스, 청년에 답이 있다’라는 소주제로 지난 9월 이미 모집한 시민 참가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재안내를 통해 참여시킨다. 토론 주제는 광양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기반시설, 초등 방과 후 돌봄 추진, 청년 창업 플랫폼 구축 방안, 은퇴자 재능, 경력 지역사회 활용 방안 등이다. 토론회에 대한 문의는 광양시 전략정책실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 맞춤형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정책의 당사자인 시민이 직접 만들고 인구문제를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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