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아이들 눈높이로 발레와 명작을 풀어낸 가족발레극 '댄싱뮤지엄'을 선보인다. 최초의 민간 프로페셔널 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의 가족발레극 댄싱뮤지엄은 ‘발레는 어렵다’란 편견을 깨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세상의 모든 미술 작품을 상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미술관을 배경으로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춤을 추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애드가 드가의 발레리나,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을 비롯한 유명 화가의 그림 속 인물들이 살아나 미디어아트로 표현된 100여 점의 미술 작품과 함께 다양한 안무를 선보이는 이 공연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몸의 언어나 클래식, 명작 등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대사가 있는 연극적 요소를 넣어 아이들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다. 또한 유니버설 발레단 초창기 맴버이자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 안무가로 활동했던 안무가 제임스 전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위트있는 안무와 다채로운 음악 구성,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영상미까지 더해져 어린이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