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강화군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유관기관, 안전단체, 민간전문가와 현장 중심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노후 위험시설 점검과 체계적인 이력 관리로 재난을 예방하는 활동이다. 군은 건축, 야영장, 어항, 저수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47개소를 우선 선정해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근이 어려운 (구)강화대교, 저수지, 산사태 취약지역은 드론을 활용해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험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시설은 사용제한, 사용금지, 긴급 안전조치 후 즉시 보수‧보강할 방침이다. 군민들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직접 자가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자발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참여를 위해 안전점검표가 배포된다. 군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점검이 중요하다”며 “안전신문고를 이용해 주변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등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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