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평창군은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생명사랑 틴틴교실”을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 자살, 우울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군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틴틴교실”을 실시하여 청소년의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고위험군 조기 발굴・개입을 촉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대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처음 시작된 해당 교육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금지됨에 따라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게이트키퍼 양성 강사 3-4명이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각 학급 교실에서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대화고등학교, 봉평고등학교, 상지대관령고등학교, 진부고등학교의 총 279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효과적인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일상생활에서 가까이 지내는 주변인의 자살위험 징후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이 청소년 자살예방 안전망 역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은 최근 코로나19 등 마음의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주민들, 자살 의도를 가진 고위험 주민들을 발굴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기 위하여 성인, 중장년층,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살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