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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정겨운 담소’ 가져

청년이 생각하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의견 수렴

aa | 기사입력 2021/10/08 [11:57]

순천시, 청년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정겨운 담소’ 가져

청년이 생각하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의견 수렴

aa | 입력 : 2021/10/08 [11:57]

순천시, 청년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정겨운 담소’ 가져


[우리집신문=aa] 순천시는 지난 7일 글로벌웹툰센터에서 청년 30여 명과 시대의 고민을 함께하는 정겨운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담소는 여러 분야의 청년들이 모여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원정책 등이 무엇인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겨운 담소에 참여한 청년은 스타트업·1인 기업의 경우 순천시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한 고용지원금을 받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지원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또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들이 서로 협업하여 공동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허석 시장은 스타트업기업 등 청년 창업자들이 싹을 틔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또한 청년들이 기업에 취업하는 것도 좋지만, 좋은 아이디어로 창업하여 다른 사람에게 일자리까지 제공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향을 제시하면서, 단기적인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안주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허 시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뿐만 아니라, 결혼, 자녀양육 등 다양한 고민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한 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만큼 각자의 우선순위에 따라 중요한 문제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내는 지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마그네슘 산업, 발효식품 산업지원센터 관련 3대 오아시스 구축을 통해 국내외 많은 기업을 유치해 왔다.”며, “특히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 마그네슘 소재·부품을 제조하는 20여 개의 중소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 중 8개 기업이 순천의 해룡산단으로 이전을 마쳤고 14개 기업이 이전을 추진 중에 있어 장기적으로 순천시에는 초경량 소재인 마그네슘 소재·부품 생태계가 조성되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도 마련될 것이다.”고 전했다.

정겨운 담소를 진행한 허석 시장은 “청년들의 놀자리인 순천시청년센터, 글로벌웹툰센터, 전남콘텐츠코리아랩 등의 공간을 잘 활용하여 수평적 네트워크로 끊임없는 토론과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변화·발전하기를 바란다.”라며, “청년은 치열하게 부딪히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장점이며 앞으로 청년들과의 소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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