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양양군보건소는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면역형성기간 2주 및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 평균 6개월을 고려하면 10월~12월에 적기접종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만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생후6개월~만18세이하), 임신부, 사회적보호대상자 등이다. 지원백신은 4가 백신이며, 관내 지정 위탁 의료기관(상명내과의원, 연세의원, 성모의원, 중앙외과, 양양정형외과)과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노인 무료예방접종의 경우 어르신 쏠림 방지를 위하여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10월 12일부터 ▲1947년 1월 1일 ~ 1951년 12월 31 출생자는 10월 18일부터 ▲1952년 1월1일 ~ 1956년 12월 31일 출생자는 10월 2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접종이 진행되며, 지난 5일부터 11월까지 ‘인플루엔자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사회적보호대상자는 오는 27일부터 보건기관에서 백신 소진시 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어린이 및 임산부 무료예방접종은 대상자 별로 지난달 14일 접종을 시작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유료접종 대상은 만14세~64세로 양양군에 주소를 둔 자에 한하여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선착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의 경우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 접종을 실시하며, 접종비는 9,500원이다. 권성준 양양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모두가 건강을 지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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