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울주군은 이달부터 울주군 관내 도로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1년 하반기 급경사지 및 절토사면 안전점검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시행하는 급경사지 및 절토사면은 총 67개소(급경사지 54개소,절토사면 14개소)로, 울주군은 관리 사각지대였던 급경사지의 현황을 조사해 점검 대상지를 확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경사지의 토사비탈, 옹벽 상태 등 결함 확인 △급경사지 주변 위해 요인 파악 및 해소 △배수구 퇴적물 및 통수 지장물 제거 △기타 안전성 저해요소 확인 등 급경사지 및 주변 시설물의 이상 유무 등이다. 해당 점검은 도로 사면의 결함을 미리 발견하여 긴급을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하고, 그 외 사항은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 계획을 수립해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울주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점검, 해빙기 등 수시점검을 실시해 급경사지 등 도로 시설물의 위험요인이나 기능 및 성능저하, 상태 등을 조사·평가하고, 보수·보강 등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하여 급경사지의 안전성 및 기능성, 공용성을 보전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군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점검 이외에 수시점검을 추진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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