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덕계초등학교는 10월 7일 ‘내 이름은 구구 스니커즈’, ‘안읽어 씨 가족과 책 요리점’, ‘겁보 만보’의 저자인 김유 작가를 초청해 ‘동화랑 놀자!’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의 규모를 최소화하여 4학년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한 좌석 띄어 앉기, 창문을 열어 수시로 환기를 하는 등 방역에 주의를 기울였다. 학생들이 9월 독서퀴즈 활동으로‘안읽어 씨 가족과 책 요리점’을 읽고 난 후,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짐으로써 인문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독서 흥미 증진을 위해 이번 만남을 준비했다. 김유 작가는 동화 작가가 된 이야기, 책을 만드는 과정, 작품을 쓰게 된 계기, 책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 등을 들려주며 학생들이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나도 책 요리사: 어떤 책 요리를 만들까? 라는 책 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 보기도 하고 미리 책을 읽고나서 작가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지에 적어 답을 듣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김유 작가님의 ‘안읽어 씨 가족과 책 요리점’을 정말 인상 깊게 읽었는데 직접 작가님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활동도 하며 질문도 할 수 있어 너무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장종옥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작가님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작가라는 직업과 책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많이 알게 되었길 바란다”며, “이 만남을 계기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학교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여 꾸준한 독서 습관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교는 전 학급 독서교육, 원화전시, 10월 독서의 달 운영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에 관심을 가지며 친숙해지도록 하고 학교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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