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10월 8일 오전 11시 농소∼외동(국도7호선) 국도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국도 건설 계획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날 송 시장은 손우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함께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안전한 공사 추진과 산업로 만성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공사 조속추진을 주문할 예정이다. 국토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농소-외동 국도건설사업’은 북구 천곡동(이예로)과 경주 외동읍 구어리(구어교차로)간 남북축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957억 원이 투입되며 연장 5.9km, 왕복 4차로 규모로 지난 2021년 4월 착공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으로 2020년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개통해 운행 중에 있는 국도7호선(웅상∼무거), 이예로(북부순환도로∼약수)와 2022년 5월, 2023년 10월 개통예정에 있는 옥동∼농소1, 국도7호선(청량∼옥동)과 연계노선이다. 울산시는 이 도로가 준공되면 부산에서 울산과 경주를 통과하는 새로운 남북축 형성으로 도심구간 교통 혼잡 완화 및 광역간 활발한 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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