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동작구는 일제강점기 시인이자 소설가, 언론인이었던 독립운동가 심훈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심훈 프로젝트’ 공연 영상을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유튜브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총 7개의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가가 참여한 이번 공연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심훈 프로젝트’는 올해 지역문화발굴사업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참여한 예술인 모두 동작구에 기반을 둔 지역 예술인이어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심훈 프로젝트’ 공연은 ▲연극(공연창작소 공간, 극단 향연) ▲클래식·문학(윤혜영, 신민정) ▲영화(탁원태) ▲음악극(김혜연) ▲시어터필름(분기탱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단)이 참여해 선보인다. 구는 공모를 통해 총 7명(팀)을 선발해 실행비 지급 및 공연 모니터링, 공연 및 영상 제작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해 전승·발전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 영상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고, 자세한 일정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동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독립운동가 심훈 탄생 120주년을 맞아 영상으로 기념 공연을 구민들에게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코로나로 문화예술 공연이 열리지 못해 주민들의 문화 갈증이 증가한 상황에서 이번 공연이 이를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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