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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열린클라스’ 알쓸신잡 김상욱 교수와 함께하는 과학수업 문과남이 물리학자를 만났을 때

물리학자 김상욱, ‘과학은 진리가 아니다’라고 말한 이유는?

aa | 기사입력 2021/10/08 [08:31]

‘이재명의 열린클라스’ 알쓸신잡 김상욱 교수와 함께하는 과학수업 문과남이 물리학자를 만났을 때

물리학자 김상욱, ‘과학은 진리가 아니다’라고 말한 이유는?

aa | 입력 : 2021/10/08 [08:31]

이재명 후보


[우리집신문=aa] 오늘 8일 오후 5시 YouTube 이재명TV에서 ‘이재명의 열린 클라스: 알쓸신잡 김상욱 교수와 함께하는 과학수업’을 공개한다. ‘이재명의 열린 클라스'는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을 모시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풍성한 지식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평소 후보의 생각과 비전을 전하기 위하여 열린캠프 후보직속기획단에서 마련한 특별코너다.

과학이 상식이 된 21세기, 정치리더에게 ‘과학적 사고’는 필수가 되었다. 그래서 마련된 첫 시간으로 이재명 후보는 철학하는 과학자이자, 양자역학 시인으로 잘 알려진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를 만나 ‘과학이란 무엇인가’, ‘과학적 사고란 어떻게 하는가’, 또 '이 시대의 리더라면 과학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알쓸신잡’과 ‘알쓸범잡’을 통해 과학을 매개로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해온 김상욱 교수는 ‘과학은 진리가 아니다’, ‘과학은 확률을 말할 뿐이다’라고 말하며 무엇보다 과학이 내린 결론 그 자체가 아니라, 결론을 내리게 된 사실과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논리를 파악해야 할 것을 강조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바라는 미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우금치 전투에서 부적을 붙이고 나섰던 동학혁명군의 이야기를 예로 들며 과학이 인간사회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가치와 신념 역시 인간 행동에 더 큰 영향을 미칠 때가 있다고 답한다. 전쟁의 공포감을 이겨내기 위해 부적에 기댄 농민군의 행동을 ‘과학적이지는 않은데, 전혀 무의미했다고 할 수는 없다’라고 평한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과거 대학에서 미생물학, 원자핵공학을 공부하고 싶었다고 깜짝 고백하며 그간 갈고 닦아온 과학지식을 뽐내기도 했다. OX 몸풀기 퀴즈를 모두 맞추고, ‘스마트폰의 전기는 어디서 오는가’로 시작되어 끝없이 이어지는 김상욱 교수의 질문에 거침없이 답변한 탓에 김상욱 교수를 다소 당황시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스마트폰의 전기는 어디서 오는지’에 대한 김상욱 교수의 정답은 오늘 8일 오후 5시 YouTube 이재명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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