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 울산 원유 누유사고 후 재발방지 대책 점검 및 지역상생을 위한 간담회석유공사로부터 누유사고 재발방지 대책 및 석유 비축기지 경관녹지 공원 조성 등 현황 보고 받고 대책 협의[우리집신문=aa]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 의원은 7일 오전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2020년 울산 원유 누유사고’ 관련 어민 피해보상 등 현황보고를 받고, 대책마련과 함께 석유 비축기지 건설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장 등 석유공사 측 관계자 등으로부터 △누유사고 후속 어민 피해보상 처리현황, △재발방지 대책, △석유비축기지 건설 민원 점검, △비축기지 상부 경관녹지 조성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온양‧온산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촉구하는 한편, 지역 환경 개선과 복지향상 등에 대한 대책 협의를 나눴다. 누유사고 후 어민 피해 보상 관련하여 공사측은 대부분의 어민 피해보상 협의가 마무리 단계라고 보고하고, 이에 대해 서 의원은 “어민의 입장에서 원활한 피해보상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공사 측에서 성의있는 협의를 진행해 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사고 재발방지 대책 부분에 있어 공사뿐 아니라 S-Oil(에스오일)의 책임 있는 후속대책 마련이 되도록 해경의 수사 자료 공개와 철저한 항의를 촉구했다. 다음으로, 석유비축기지 건설 관련하여 민원 현황과 상부 경관녹지 공원 조성현황을 청취한 서 의원은 “유해 혐오시설로 인한 현금 보상 등의 재원이 오히려 주민갈등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며, “비축기지가 소재한 온양‧온산일대 지역주민의 건강과 환경, 일자리, 교육 분야 등 주민이 진짜 필요한 분야에서 발전기금 등과 사회공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사 측에서도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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