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경상북도는 7일 칠곡 소재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에서 하반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방제정책 시달 및 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경북도 및 시군 방제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무교육에서는 산림청 소속 담당사무관이‘하반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정책’시달과 방제 현장에서 지적된 부실사례 및 개선 사항 등을 전했다. 이어 한국임업진흥원의 효과적인 방제전략 수립 요령 교육이 진행됐으며, 상반기 방제작업 시행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펼쳤다. 경북도는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지침을 준수하고 철저한 감독업무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11만 본을 포함한 방제대상목 34만 본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하반기에도 지역별 차별적인 방제전략을 실시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 중심의 선제적 방제로 피해를 줄이는 데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내년 3월말까지 단 한 본의 피해 고사목도 누락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책임 있는 방제를 실시해, 향후 5년 내에 피해고사목 발생량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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