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청주시가 양질의 조사료 생산․이용을 위해 지역 내 소 사육농가가 이용하는 하계 사료작물을 대상으로 조사료 품질검사를 추진한다. 사료작물은 가축의 사료로 이용할 목적으로 재배하는 작물로, 생초․건초․사일리지 등 여러 형태로 가공해 이용한다.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양질의 사료작물 생산은 매우 중요하다. 조사료 성분검사는 양질의 사료작물 생산을 위한 필수단계로, 조사료 내 수분함량, 조단백질 등 품질 등급을 판정하는 ‘품질검사’와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등을 검정하는 ‘유해물질 검사’가 있다. 금회 조사료 품질검사는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 지역 내 생산 하계 사료작물 중 무작위 1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수분함량, 상대 시료가치, 조단백 및 조회분(흙 등 이물질) 등 이며, 검사기관은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동계 사료작물 품질검사를 실시, 전체평균 A등급을 받았다”며 “품질 높은 조사료 생산을 위해 품질검사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곤포 제조비, 사료작물 재배장려금 및 곤포 제조장비 지원 등에 18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