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밀양시는 지난 10월 5일 ~ 6일 함양군 산삼항노화 엑스포 행사장에서 ‘다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치, 웃음 피는 행복한 경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3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2개 분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밀양시는 코로나19로 주민자치 활동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주요행사 전 부문에 참가하며 자치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무안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면민 힐링공간 ‘사명북카페’ 조성사업’이 장려상을, 상남면 주민자치회의 ‘나이야 가라 위풍당당 줌바댄스’가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안면 ‘사명북카페’ 조성사업은 주민의 주도로 무안복지센터의 1층 유휴 공간을 북카페로 리모델링하고 작은 도서관을 정비하여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쉬어갈 수 있는 지역공동체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고, 북카페 운영에 따른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면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상남면 ‘나이야가라 위풍당당 줌바댄스’ 동아리는 경쾌한 줌바 댄스 속에 밀양아리랑을 가미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내이동주민자치회는 작품전시회에 민화 5점을 출품했고 밀양시주민자치위원연합회에서는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과 사업을 홍보부스를 통하여 안내하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운영하는 밀양형 주민자치를 홍보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민자치활동이 많이 위축되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밀양시 주민자치(위원)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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