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연제구는 지난 5일 거제4동 주민을 대상으로 ‘해맞이마을 창작공방’ 첫 번째 클래스를 실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갖가지 공예기법을 배우며 개인 창작품을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낮 시간대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을 고려해 보다 다양한 주민들이 거제4동 도시재생사업과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및 주말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예 소재별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천연비누 △마크라메 △모스공예 △아로마캔들 △가죽공예 △우드카빙 등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요일은 저녁 7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늘 클래스에 참여하며 글을 함께 쓰는 마을기자학교, 농업공동체를 모색하는 도시농부학교 등 우리 마을에 많은 공동체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걸 알았다”며 “오랜만에 이웃과 부대끼며 설레었던 이 마음이 너무 좋아 다른 활동도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은 11월 20일까지 총 6회 교육전문기관인 ‘솝:리본’ 위탁 운영되며, 회차별로 거제4동 도시재생 사업지 및 인근 거주 주민 12명씩 인원을 모집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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