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씨드온이 양파 신품종의 조기 육성·보급으로 양파 종자 수입대체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10월 7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는 정재민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손현율 씨드온 대표이사 등 관계관 7명이 참석하여 양 기관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업무체결에 대한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업무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양파 품종 육성을 위한 유전자원 공동 수집 및 보유 자원 공유, ▲양파 F1 품종 육성 중간모·부본 공동 육성 및 교환, ▲양파 신품종 국내·외 농가실증시험포 공동 활용 및 평가 ▲개발 신품종의 현장적응, 홍보 및 보급에 관한 협력, ▲실험, 연구장비, 육묘, 종자관련 보유시설의 상호 이용, ▲기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이 가능한 사항 등이다. 농업기술원 하인종 양파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육성한 양파 신품종의 조기 육성 보급으로 수입종자를 대체하고, 국내육성 양파종자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씨드온은 ‘거창한’ 등 15종의 양파품종을 국내에 등록한 농업회사법인으로 대구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몰드바 등 총 8개국에 법인을 소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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