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전북도가 7일 위드 코로나에 대비하여 도내 국제행사 관련 10개 기관과 함께 전주 왕의 지밀에서 ’국제행사 동향 및 유치사례 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전북도는 이날 행사를 한국관광공사가 유니크베뉴로 선정한 왕의 지밀에서 진행하며 그 뜻을 더하였다. 유니크베뉴는 지역의 독특한 특색과 문화를 즐기며 행사할 수 있는 이색적 회의 공간을 의미한다. 이날 유치사례 공유회에는 ▲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구용역 및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전라북도 국제행사 유치계획‘에 대한 발표와 ▲ 전라북도 국제행사 유치 방향에 대한 토의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전북도는 ‘전라북도 국제행사 유치계획’을 발표했다. 전북도는 대규모 국제행사는 국제기구나 국가지원 근거가 있고, 전북도의 대도약 역점사업과 관련이 있는 행사를 역점적으로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규모 국제행사는 그동안 사례공유회와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세계한상대회, 한‧러 지방 협력 포럼, 국제 지속가능 관광위원회 국제 컨퍼런스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다양한 행사를 검토하고 유치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기관·단체에서는 아태, 잼버리 등 국제행사 유치사례 및 자연유산, 농생명 등 산업생태계,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 전북은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개최에 뛰어난 역량과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총평과 함께 유치를 계획하고 있는 국제행사에 기관·단체별로 힘을 모아 지원하기로 하였다. 전북도 한민희 대외협력국장은 “도내 국제행사 관련 10개 기관과 협력하여 도에 적합한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2023년 개최 예정인 아태마스터스 대회와 세계잼버리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그간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아태마스터스 대회, 세계잼버리대회까지 지속적으로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하여 도민의 자존감 향상 및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 내부도로 등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하였다. 이어, 지속적인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및 지역발전을 극대화하고 문화, 관광, 지역특화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하여 전북 대도약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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