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거창군은 가조온천 관광지 중심을 관통하는 ‘지산천’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가조온천 관광지 지산천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수계기금 3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6월 실시설계 완료, 9월 착수했으며, 올해 말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지산천 1.44㎞ 구간에 수변 산책로와 산책로를 잇는 징검다리 4개소를 설치하여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산책로 주변으로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샤스타데이지, 금계국, 붓꽃 등 계절꽃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지산천 상류로 계절꽃 식재를 확대하여 가조온천 꽃단지와 함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할 수 있는 친수하천 조성으로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힐링과 휴식공간을 공간을 제공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가조온천 관광지가 거창군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