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당진시가 올해 한국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행사인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에 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안동시에서 개최된 국제교육도시연합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 지역 회의에서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당진시의 평생학습 지원 사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2021년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된 당진시는 그 동안 교육에 소외되어 왔던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지원을 확대했으며, 민관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 장애인 학습자를 발굴하고 지역 곳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학습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남부권 지역에 다수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을 비롯해 남부지역 주민들의 문화교류 및 학습 지원을 위해 올해 6월부터 합덕읍행정복지센터에 ‘다가온(ON)’프로그램을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학습지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육 제한에 따라 정보취약계층인 중장년, 노인을 위한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교육의 양극화 현상을 줄여나가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당진시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회원도시로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연수구에서 개최되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해 당진시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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