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거창군은 여성친화시민참여단과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주축이 되어 거창읍 관내 34개소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여성이 안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버스터미널과 시장주차장 등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탐지기 등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에 참여한 정영순 시민참여단 단장은 “점검결과 의심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2일에도 시민참여단과 연계하여 면지역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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