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거창군은 지난 6일 거창117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1명이 7일 확진 판정(거창126번)됐다고 밝혔다. 거창126번 확진자는 인근 함양군 거주자로 지난 10월 1일 거창117번 확진자와 식사를 함께 하고 1시간가량 차를 같이 타고 이동하는 등 밀접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확진자는 거창군에서 검사를 받은 후 함양군 본가로 돌아가 대기 중이었으며 함양군 보건소에서 해당 확진자를 치료시설로 이송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 상세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검사 및 자가격리, 수동감시 조치했고, 확진자의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과 폐쇄 명령을 완료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관내에서 연일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있어 우리 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선제적 검사, 예방접종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일 267명을 검사한 결과 거창126번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266명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