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광양시 옥룡면 남정체험농장은 지난 2~3일(이틀간) 광양교육지원청 마을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도토리 마을학교 빵나눔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어린이들이 수제빵을 만들어 옥룡면에 거주하는 어르신께 전달했다. 남정체험농장의 ‘도토리 마을학교 빵나눔 행복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수제빵을 만들고 옥룡면 거주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빵’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세상이 ‘더불어 손잡고 살아가는 따뜻한 곳’임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그 밖에도 남정체험농장은 농촌을 이해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과 원예체험, 숲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숲 생태탐방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제빵을 전달받은 옥룡면 상평·하평마을 어르신들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빵을 보니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고, 멀리서 사는 손주 생각이 난다”며, 맛있게 먹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정체험농장은 옥룡면과 지난 4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수제빵을 지원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12회에 걸쳐 120가구에 맛있는 유기농 수제빵과 쿠키를 후원하고 있으며, 선행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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