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5일, 중앙도서관 청년스터디룸에서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선정한 ‘올해의 책’을 읽고 독후 감상문을 제출한 106명의 작품을 심사해 2021년 올해의 독서왕을 선정했다. 독후 감상문 심사에는 광양교육지원청이 추천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부문별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펼쳤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으로 ▲초등부는 김지윤(제철남초) ▲중고등부는 김민주(용강중) ▲일반부는 이규원 등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초등부 염초롱(마로초) △중고등부 장혜원(제철중), △일반부 고현숙 등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초등부 최명진(제철남초) △중고등부 이선희(마동중) △일반부 강승희 등이 입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광양시 올해의 독서왕은 광양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 확산 ▲시민의 글쓰기 역량 강화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독서왕 선발대회를 열어 선정하고 있다. 올해 독서왕 선발대회에는 지난 8월 2일~9월 24일(8주간)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에 대한 독후 감상문을 공모한 결과, 작년보다 10명이 늘어난 총 106명이 참여해 글솜씨를 뽐냈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입상자에게는 광양시장상을 수여해 격려하고, 입상 작품은 이달 전라남도립도서관 주관으로 열리는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엄선한 만큼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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