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고양시 삼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지난 5일 특별한 미술 수업이 열렸다. 삼송 마을을 지키는 소화기라는 주제로 어린이 도시재생대학이 열린 것이다. 삼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온라인 수업에 지친 어린이들의 교육 공백을 채우기 위해 이번 미술 수업을 기획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어린이 소방관이 되어 마을 소화기를 색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에서 어린이들이 꾸민 소화기는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 설치하여 화재 예방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시재생’이라는 어려운 단어를 몰라도 마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어린이와 마을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공모사업으로 삼송마을에 소화기 벤치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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