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해소와 안전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7일(금)까지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으며, 김충섭 김천시장은 10월 6일(수)에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을 끝내고 재개강을 한 복지관을 방문하여 지친 종사자와 수강생을 격려했다. 2002년 3월에 개관한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 등을 추진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코로나19 이전에는 하루 평균 700명~800명 정도의 어르신들이 이용해왔다. 20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용어르신은 해마다 증가하는데 비해 시설은 그만큼 노후화되어, 김천시는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특히, 현관 주출입구 장애인 경사로를 현재 기준에 맞게 새로 설치하고, 전층(1층~3층) 화장실 개보수, 옥상 방수공사, 건물 내부 도색작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내·외부 사인물과 현관 로비 게시판도 전면 교체했다. 노인복지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지난 7월 초 착공에 들어가 9월 중순까지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과 여름방학을 끝내고 10월 5일(화) 재개강을 했다. 교양교육 및 취미생활 프로그램 등 26개 과목 57개 반을 편성하여 890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개강을 기다려온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넘쳐보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어 지치고 힘들었던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접종을 마쳤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며 남은 한 해 동안은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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