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고양시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정에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출입문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등을 설치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119나 응급안전관리요원을 호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2020년부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실시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325가구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2021년에는 노인맞춤돌봄사업과 연계하여 대상자를 731가구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493가구에 추가로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은 독거노인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우선으로 신청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돌봄이 어려운 상황에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안부확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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