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대전 동구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안전취약 시설물 등에 대해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내 위험 시설물 및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등 총 70개소를 대상으로 각 시설 소관부서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된다. 특히, 구는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실태 ▲안전점검체계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및 강제대피 조치 등 긴급안전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제거해 안전한 도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점검 참여자의 마스크·장갑 착용 및 발열 확인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채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가안전대진단 종료 후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점검 결과를 공개해 지속적인 이력 관리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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