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경상남도교육청은 10월, 11월 거제시 일원에서 참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체육 축제의 마당인 ‘2021년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는 시부와 군부로 나뉘어 교육지원청 대항전으로 진행하며, 시·군 교육지원청 대표로 선발된 선수 7,000여 명은 총 28개 종목에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4월 개최하려다 한 차례 연기되었다가 종목별 분산 개최로 진행된다. 10월 2일 볼링 종목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종목별 일정에 따라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시·군 대표 선수들은 경남교육청의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정책에 따라 중점스포츠클럽 육성학교, 학교체육 수업,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학교체육 활동을 통하여 기량이 향상된 선수들이다. 종목별 주요 경기는 10월부터 11월 사이에 거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 등 거제시 일원에서, 사격 배드민턴 역도 양궁 등 일부 경기는 종목 특성상 창원, 밀양, 고성 등에서 개최된다. 경남교육청은 대회 기간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수립하여 참가자 전원 유전자증폭(PCR) 검사, 경기장 내 코로나19 책임자 지정, 참가선수 사전 건강 관리 및 경기 전후 감염병 대응 요령 등을 강조하였고, 각 종목단체에서도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하여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감염병 예방과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참가 학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인 1스포츠 활동 정착과 학생이 행복한 학교체육, 선진형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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