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화순군이 지난해 8월 호우 피해를 본 하천 4개 지구의 개선복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개선복구사업 대상지는 4곳으로 웅곡천, 내북천, 도웅2소하천, 계소1소하천이다. 국비 119억을 포함 총사업비 170억이 투입된다. 개선복구사업은 호우 피해 구간의 원상 복구하는 기능복원사업과 달리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해 하천을 확장, 정비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지난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돼 행정안전부 현지조사와 복구사업 심사 기간에 개선복구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4개 지구의 개선복구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사전 설계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편입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 후 보상협의를 진행 중이다. 군은 호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년 장마철 전까지 최대한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개선복구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재해 피해가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대한 빨리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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