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수원시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와 연무중학교가 환경오염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스팩 재활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6일 광교1동 주민센터에서는 연무중학교 학생들이 환경보호를 위하여 여름동안 모은 아이스팩 200여개를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배달음식 이용이 늘어나면서 아이스팩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아이스팩에는 플라스틱 성분의 젤이 들어 있어 재활용이 쉽지 않은데다 그냥 버릴 경우 환경을 오염시킬 수밖에 없다. 이에 수원시는 재활용 가능한 아이스팩을 수거하여 수요처에 공급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나눔사업을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아이스팩은 관내 대형유통업체 및 필요한 시민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안순일 광교1동장은 “아이스팩 수거사업은 자원 선순환 사업으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고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 생각한다. 학생들이 이번 기회에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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