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인천광역시는 10월 7일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2021년도 군·구 공공디자인 지원 사업’중간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군·구 공공디자인 지원 사업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야간경관, 색채디자인,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범죄예방디자인 등의 사업수요를 조사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6개 군·구 15개 사업을 선정해 공공디자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 점검에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자리로 공공디자인 심의가 지연되거나 미착수 사업 등 공정률이 저조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송림고가교 하부 디자인 개선사업(3억 원), 인천대로 하부 색채디자인 사업(3억 원), 장승백이 시장 활성화사업(3억 원), 강화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23억 원), 범죄예방도시디자인 사업인 만수1동 안심마을 조성사업(4억 원)등이 있다. 특히,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셉티드) 도입으로 범죄위험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범죄예방도시디자인 사업’은 2020년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종합계획 및 가이드라인 제정이후 시범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민안전 체감율 향상을 위해 2024까지 약 30억 원을 투입해 안심거리조성, 방범창 설치지원 등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사업을 유관기관(경찰청-민간협의체)과 함께 발굴해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중간점검 결과 유관기관 협의로 인한 사업지연, 대상지 철거(고가교)에 따른 취소사업은 검토단계에서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친 후 추진 할 것을 당부했고, 군·구 애로점 및 건의사항에 대해 개선방향을 도출해 향후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연내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현안사항에 대해 11월 중 현장점검을 실시해 공공디자인 및 범죄예방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 적용여부와 심의의결사항에 대한 준수여부, 추진완료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앞으로 공공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원도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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