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예산군은 한우 한 마리당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미경산우(송아지를 생산한 경험이 없는 암소) 비육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농가는 10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우협회 예산군지부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은 한우가격 지지효과로 인해 추진되는 것으로 송아지를 낳지 않은 암소인 미경산우를 비육할 경우 송아지 생산을 줄일 수 있으며, 한우 사육두수 감소에도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전국적으로 총 목표 2만마리 중 현재까지 1만3000마리가 선정됐으며, 이번에 7000마리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되고 있다. 사업 신청농가는 마리 당 2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농가당 최대 40마리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미경산우로 △최근 3년(2018∼2020년) 동안 연 평균 미경산우 60두 이상 출하농가 △최근 3년(2018∼2020년) 동안 송아지 생산이력이 없는 농가이며, 2021년 10월 4일 이후 양수·양도된 개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한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실정으로 선제적 암소비육 및 도축지원을 통한 한우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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