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광진구가 이면도로 교차로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서행안전 도로’를 구축 완료했다. ‘서행안전 도로’ 는 보행자와 차량이 혼재하고 최근 배달이륜차의 증가로 더욱 사고 위험성이 높아진 이면도로 상에 광진구만의 특색있는 노면 디자인을 더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축됐다. 구는 최근 4년 간의 교통사고 자료를 토대로 ▲주요 사고 발생지점 ▲민원 발생지점 ▲교통안전시설물이 미비한 곳 ▲보행유발 시설물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 등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그 결과 ▲중곡3동 2개소 ▲구의1·2동 각 1개소 ▲자양3·4동 각 1개소 ▲군자동 1개소 ▲화양동 1개소에 총 1,385제곱미터의 서행안전 구간을 구축했다. 노면에는 광진구 캐릭터인 광이·진이를 활용, 보행자와 운전자가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구는 이번 서행안전 도로 구축이 완료됨으로써 과속 접근차량의 감속을 유도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 및 민원 발생률 또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면도로의 경우 교통 시설물이 미비하고 운전자의 주의가 산만해질 수 있어 사고 위험성이 높은 구역” 이라며 “서행안전 도로의 구축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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