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추석 연휴 이후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2천명 이상을 넘어서며 빠르게 급증하고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김천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책을 강구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의 2021년 1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봤을 때 총 4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내국인은 378명(83.4%), 외국인은 75명(16.5%) 발생 했다. 9월 이후 국내 체류 외국인 확진자 수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어 이들에 대한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하여 백신 접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월별 발생현황을 봤을 때 5월과 8월 163명, 12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연령대에 따른 현황은 50대(20.5%)>20대(20%)>40대(13.5%)>30대(11.7%)>60대(10.8%)>70대(10.6%)>10대(10.3%)>10대 이하(2.4%) 순으로 사회활동이 많은 20~50대에서 전체 발생의 65%를 차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직장 및 일상생활 속 개인방역수칙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낮아질 수 있는 경각심 제고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개인방역수칙에 대한 홍보 및 외국인 대상 다국어 방역수칙에 대해 안내, 방역활동 등 확산세 근절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장기화 되어가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민 모두 지쳐가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의 일상 복귀를 위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사적 모임 최소화,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라며, 특히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에 접종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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