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성연] 영천시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의료급여수급자의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의료급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저소득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심리적 안정 및 자기 삶의 능동적 변화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영천시는 6월부터 1차 참여자 10명 모집하여 매주 2회 사회활동 회복지원 및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28일 2차 참여자를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포일 캐리 등 미술활동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진행한 자조모임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건강 영천 가꾸기 사업에 이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규칙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특화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회지지 체계가 필요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주도적 회복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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