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진금하] 상주박물관은 지난 25일, 26일 한국지질환경연구소와 함께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낙동강의 모래이야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총 1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모래알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지역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인간과 모래는 언제부터 밀접한 관계를 맺었는지에 대해 낙동강을 통해 알아보고 다양한 모래를 비교 관찰하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인문학 중심이었던 기존 교육과는 차별화된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융합된 사회교육으로, 상주박물관에서는 폭넓은 관점에서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역사를 인문학과 자연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을 넓힐 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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