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서울 은평구는 6일 개최한 ‘제26회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구민의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을 선정해 ‘제41회 은평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은평대상’은 1981년부터 시상한 은평구 최고의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 제41회를 맞이하며 그동안 모두 16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구는 지난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 공모를 받아 은평대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투표를 거쳐 6명을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은평대상의 각 부문별 수상자는 ▲효행상 정진헌 ▲봉사상 이영만 ▲경제인상 이광희 ▲아름다운 기부상 황상원 ▲특별상 김병무, 안성민이 각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 효행상 수상자 정진헌 씨는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20년 이상 직접 모시며 두 분의 식사와 함께 목욕, 대소변 처리 등을 직접 수발해 주위에 보기 드문 효행자로 평판이 높을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주민자치회 활동에도 앞장서며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 봉사상 수상자 이영만 씨는 한국자유총연맹 은평구 지회장으로 국민운동 활성화와 국가 안보 확립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치과의사로서의 재능을 활용해 소외계층 인플란트 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따뜻한 은평구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 경제인상 수상자 이광희 씨는 은평구 상공회 수석부회장으로 지역 상공인들의 공동 발전과 기업인간 상호협력 및 지식정보의 교류촉진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소외계층 지원,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등의 사회적 책임활동에도 앞장서며 이웃과 함께하는 은평구 만들기에 기여했다. ▲ 아름다운기부상 수상자 황상원 씨는 평소 조용한 나눔 실천을 오랜기간 지속해 왔으며, 특히 의료인으로서 은평구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의료 기부활동과 지역사회 의료 네트워크를 조성에 앞장서 은평구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특별상 수상자는 2명으로 은평구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장인 김병무 씨와 은평구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해 재능기부를 오랜기간 실천한 안성민 씨가 선정됐다. ▲ 특별상 수상자 김병무 씨는 은평구를 위해 남다른 열정과 헌신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국립문학관과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추진위원으로 활동 등을 통해 은평구의 열악한 교통과 문화시설을 개선에 크게 노력했다. ▲ 특별상 수상자 안성민 씨는 은평구 장애인들의 복지발전을 위해 자신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과 함께 주변 지인들에게 나눔의 유익을 전파하며 많은 주민들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등 은평구의 선한 영향력 확장을 위해 크게 공헌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그간 어려운 분들을 돕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은평대상 수상자 여섯분에게 은평구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며 “이번 은평대상 수상을 통해 그간의 노력에 보답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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