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의성군은 지난 8월 4일 옥산입암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을 완료하였으며, 9월 말부터 사용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국비 등 62억5천만원(국비70%, 지방비 30%)을 들여 옥산면 입암리 일원에 하수처리장(120톤/일)과 하수관로 6.6km를 설치하였으며, 앞으로 입암리, 정자리 등 242가구에 하수처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은 하수도서비스가 소외된 면단위 농촌마을에 하수도서비스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기존재래식 정화조 방식에서 우·오수를 분리하고,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통해 연계처리 후 인근 하천으로 방류하여 하천수질을 개선하며, 기존 구거 및 우수관로에 배출되던 오수로 인한 악취 및 해충을 줄여 주민보건 위생 향상 및 정주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군은 현재 사곡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비안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안평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등 농촌지역 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계속 추진 중에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하천수질개선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향상 등을 위해 하수처리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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