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9월 16일, 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교육장을 점촌역 광장에서 선보였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운영 3일차인 현재 이미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체험을 마쳤다. 뛰뛰빵빵 안전한 우리문경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 교육을 비롯해 실외 보행교육, 전동 카트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하면 어린이 교통안전 면허증과 야간 운전자에게 아이들이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야광 열쇠걸이(옐로카드)가 기념으로 주어진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현재 신청 확정 인원만 300여명을 넘었으며 10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의 진행기간 동안 1000명 이상의 관내 어린이들이 해당 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개장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안동현 문경경찰서장, 정진표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김주석 점촌역장, 박종화 문경운전면허시험장 단장, 김영애 문경시어린이집연합회장, 도시재생구역 내 상인회장 등 다양한 관계 기관에서 참석했으며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경찰서장 등 참여 내빈은 직접 일일 교통안전교육 강사로 나서 어린이들과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단순히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고 상권이 회복되는데 도시재생사업의 주안점을 두기보다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도시재생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것에 이번 프로그램이 하나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번 점촌역 이벤트 광장 운영 사업을 통해 활용도가 낮았던 광장을 새롭게 활용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지원해 살기 좋은 문경 만들기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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