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의성군은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각 읍·면에서 추석맞이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다인면 새마을 단체는 지난 15일, 새마을 단체 회원과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원 잡목제거 및 조경수 전정작업, 생계교란식물 제거 등의 환경정비를 실시해 쉼터 등을 정돈했다. 단촌면에서는 단촌면 새마을회와 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지난 14일 관내 도로변과 하천변, 시가지 등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했다. 안계면은 지난 15일 안계면 주민자치회, 이웃사촌 지원센터 그리고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과 전용도로 진출입구에 방치된 2촌 가량의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안계면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하며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태풍 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이뤄졌다. 사곡면은 지난 15일부터 제14호 태풍‘찬투’의 북상에 대비해 유수흐름 지장물을 제거하고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각 읍·면마다 귀성객을 맞을 준비를 하며 대청소 등의 환경개선에 힘쓰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에도 나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석은 되도록 집에서 보내시기를 당부드리지만, 고향을 방문하셨다면 반드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나와 사랑하는 가족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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