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태문] 영주시 봉현면 이장협의회는 17일 추석을 맞아 석관천 풀베기 작업과 더불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회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좌리에서 하촌리(예천경계)까지 흐르는 석관천 주변 풀베기와 가시박 제거 작업과 함께 최근 잦은 비로 인해 하천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느라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권중근 이장협의회장은 “사과 수확으로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도 회원들이 추석을 맞아 찾아오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느끼고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환경정비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윤현 봉현면장은 “추석을 맞아 면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녹색마을 봉현면 만들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현면 이장협의회는 항상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재해 피해복구 및 불우이웃돕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함께 잘사는 봉현면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