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거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 억제와 개인서비스 안정화 기틀 마련을 위해 201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를 말하며, 현재 거제시에는 23개소(외식업 19, 이·미용업 4)가 지정돼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제작, 홈페이지 게재, 종량제 봉투와 각종 소모품 등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로 시는 평균가격 미만, 위생·청결도, 품질·서비스 실태, 옥외가격 표시제와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를 현장실사한 뒤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1년 이내 휴업·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담당 부서인 생활경제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변광용 시장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과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착한가격업소’ 신규지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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