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성주군은 추석명절을 앞둔 9월 15일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인구절벽 위기상황을 헤쳐 나갈 방안을 서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은 15명의 인구정책 위원들과 성주군 인구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내년도 새롭게 추진할 인구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제2회 인구정책위원회를 지난 수요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중점 추진사업과 변경되는 조례내용에 대한 위원 간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42,880명으로 전년말보다 534명 감소한 인구현황을 먼저 설명하고 이에 대응할 대책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성주의 특장점인 대도시 근교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과 주민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놀이문화 부족 등 정주여건 분야, 이로 인한 청년인구 감소로 혼인감소, 출생율 감소까지 이어지는 연쇄 고리를 끊을 방도를 첨예한 토론으로 모색했다. 서정찬 성주부군수는 “이웃사촌시범마을 등 굵직한 사업들은 언론으로 많이 접하고 있겠지만 전원생활에 힐링을 얻은 젊은 층의 호응이 좋은 편이며 귀농·귀촌 분야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우리 군 또한 빈집, 공터 등 유휴공간을 파악하여 이를 여러 공모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본 골격을 짜임새 있게 맞추어 성주의 강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라며 사업에 기대를 나타냈다. 성주군 인구정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군청 미래전략담당관 인구정책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