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청주시가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수급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우 사육·도축 마릿수 증가에도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심각한 과잉사육으로 인한 가격하락이 우려되어 신규입식 자제 및 조기 출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은 향후 수요가 줄어들 경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사육 마릿수를 줄여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다. 대상농가는 4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6~12개월 비육하여 도축을 희망하는 농가이다. 단, 3년간(2018~2020년) 송아지 생산 이력이 없는 농가 또는 경산우 연평균 61두 이상 출하한 농가는 제외된다. 사업에 선정되어 완료한 농가에는 최대 40두 이내에서 두당 18만원이 지급되고, 참여농가의 한우 개량에 도움이 되고자 인센티브로 후보씨수소의 우수정액을 유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주축협 본점 또는 오창지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장기적으로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한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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