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영천시는 이달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자렛집, 용평마을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28개소에 과일과 송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영천시는 노숙인 복지시설인 ‘성모자애원 나자렛집’과 노인주거복지시설인 ‘용평마을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 28개소에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시설입소자의 외출·외박 제한 및 외부인 비대면 면회로 가족의 품이 그리운 입소자의 안부를 살폈고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함께 철저한 손 소독을 실시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시간 및 인원을 최소화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으나 매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위문을 실시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제한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쓸쓸한 명절이 될 수 있다면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