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청도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2년 농산물 안전분석실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320종) 분석을 통해 안전농산물을 생산·유통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을 통해 전국 15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북도 내에서는 청도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청도군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10억원 등 총25억원을 들여 544㎡(2층)규모의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구축, 지역 내 로컬푸드와 학교급식 납품농산물, PLS시행대비 농산물 재배 · 유통단계 안전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반 구축으로 청도농산물 청정이미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현재 PLS제도 시행으로 작목별 잔류농약허용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품목별 미등록 농약 살포시 0.01ppm이상 검출되면 농산물폐기, 출하정지, 과태료 등 해당 농가가 불이익을 받게된다. 이승율 청도군수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종합검정실(토양검정, 병해충진단)과 더불어 안전분석실 설치를 통해 출하 전 잔류농약 컨설팅지원으로 안전농산물 생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과학영농기술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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