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지민] 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9월 6일에서 10일까지 5일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및 시대촌에서 도시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농장주 육성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청년 농장주 육성 프로젝트는「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중「청도愛서 청춘살기」의 일환으로 도시청년이 농촌을 만나 진정한 농장주가 되어 가는 농업창업 프로그램으로, 만25 ~ 35세의 농업에 관심있는 도시청년이 신청하여 비대면 평가를 거쳐 10명(남5, 여5)을 선정하여 단계별 농창업 프로그램인 1 ~ 4단계(입문, 기초, 심화, 성장)로 진행되며, 이번에 1단계 입문과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청년 10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3팀을 구성하여 1일차는 린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지역자원조사 방법론 교육을 받고, 2 ~ 3일차는 창농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청도지역 자원조사를 거쳐 4일차 창농 사업계획서를 수립 후 5일차에 특색있는 창농계획서를「창농 비즈니스 피칭대회」에서 발표했다. 이 발표회에 청도 농업공동체 운영을 주제로 발표한 청출도담팀이 1등 100만원,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농촌친화형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주제로 발표한 CTS팀이 2등 70만원, 고객맞춤형 과일 배송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한 민달팽이팀이 3등으로 4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이 시상금은 한국부동산원에서 후원했다. 최희영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청년 농장주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고, 청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년 농장주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신 도시 청년들 여러분께 청도군 방문을 환영하며, 5일간 청년 농장주 육성 활동을 하면서 산이 푸르고, 물이 맑은 청도 자연을 만끽하면서 특색있는 농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시기를 바라고, 더 나아가 청도에서 농장주의 꿈을 이룰수 있는 농업의 주역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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